나의 마음은 언제나 풍족하다.



아 저 책을 언제 지를까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물론 현실은 시궁창.

저 목록에 있는 건 판타지 라이브러리 시리즈 중에서의 무기정보들과 테루의 괴작(응?)

판타지 라이브러리의 다른부분은 창작과 과장 그리고 모호한 표현들이 주류를 이루지요.
(뭐 원 소스가 몇개 없기 때문에 안타깝지만.
직접 돌아다니고 해당 지역의 전문서적을 파지 않으면 모를 이야들이 태반이니까요.)
무기관련 소스는 꽤나 좋습니다. (NC에서 이 책들의 무기그림을 자사 게임 '너네집2'의 무기랜더링에 써서 한때 파문이 일기도..)

가장 볼만 했던 것은 전쟁천재들의 전술. 이건 군시절에 군도서관에서 봤습니다.
특히 유럽애들의 야전축성에 관련된 정보를 꽤나 잘 적어놔서 소위 "롱보우 킹왕짱. 유럽애들은 전략없었어요" 라는
일련의 카더라통신에 대해서 비판할 수 있을 뿐더러 (물론 고대 로마시절의 전술보다 한참 퇴보한건 사실이지만)
전투 자체도 승리와 패배의 원인을 전술적 측면으로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소위 "나나미식" 평면도가 많이 들어가서 초보로서 이해를 쉽게 해 주는 것도 추가적 가점요소 되겠습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더 많은 책을 파야겠지만요.)
언젠가 사야지 하고 벼르고 있던 차에 알라딘 가입하면서 위시리스트에 쫘르르륵 추가해 놓았습니다. 음 뿌듯해.

테루의 괴작이자 소위 "룸빠" 들을 양산한 "Room No.1301"은 ....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빈다.
내 군생활 에로분 보충제중 하나였다고 말하면 어딘가 끌려갈지도 모르빈다. (어떤 용자께서 3권까지 가지고 계셨다는거.)
4권이 피크라고 해서 라노베라곤 공의경계, 작안의 샤나, 풀메탈패닉 정도밖에 보지 않은 저도 언젠가 보리라고
찍어놓고 있는 책입니다만..(공의경계는 집에가니 무려 동생께서 사 놓으셨더라는거..)

이런 책을 가지고 있으면 아동교육에 안좋을 뿐더러 주위에 "이런 미친 변X새끼" 라고
오해받기 쉬운 책이니 어지간하면 타인에게는 소지를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본인도 고민중임)

덧. 여기 "룸넘버 까면 척살" 이라는 성향의 댓글이 달린다에 오백원 겁니다.

by IEATTA | 2008/06/09 20:46 | 일 상 다 반 사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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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時水 at 2008/06/09 21:49
룸넘버 까면 척살
Commented by あさぎり at 2008/06/09 22:22
룸넘버 까면 척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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