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01일
가면 갈수록 암울해지는군요...
오늘 학교 BBS 를 둘러보니 누가 이런 글을 스크랩해왔더군요.
뭐 특정 시각만 편향되있는감은 있지만.. 실제 상황이 이런고로...
실제로 학급당 교원수에 정원외로 처리되어야 하는 교장,교감,보건,양호,영양 등이 다 저렇게 포함되서
OECD 기준 평균 교사수 맞추기 위해서 참 노력을 많이 하고 있죠.
정말 각 학교 교실들은 콩나물시루인데 말이죠 끌끌...
아무리 이성은 비관적으로 감성은 낙관적으로 하라고 하지만 저런거 보고 있으면 정나미가 확 떨어진달까요..
아무리 교육에 뜻이 있다고 한들 교육현장에 설 기회조차 없게 된다면 문제가 되겠죠.
열심히 노력해도 100명중 한명만 뽑는 상황이라면 포기하는 사람도 많아질 테고...
상황은 이렇게 만들어놓고도 실제 매년 나오는 교원자격증 소지자의 비율은 증가하고 있죠 끌끌...
설마.. 정부는 곧 통일을 생각하고 있는걸지도..
통일한 후 지금 남는 교원자격증 소지자를 전부 북으로 보내겠다는 야심찬 생각을 추친중인건가..
(통일후를 위한 교원수급정책인것인가!)
뭐 어찌됬건 산업예비군을 잔득 만들어놓으면 그 중에서 골라쓰기만 하면 되니 쓰는 쪽에서는 편해지는건 사실이죠
대신 일하는 사람들은 쓰러지겠지만....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교육과학기술부가 내년에 배정되는 교원을 대규모로 줄이려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20일 주장했다.
전교조가 확인했다는 교과부의 초중등교원 가배정 계획안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 신청한 6천여명의 10% 남짓 불과한 700여명만 내년도 초중등교원으로 추가 배정된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전교조는 "이는 보건·영양교사 등을 제외한 초중등 교원 수가 올해 기준으로 동결된 것으로, 800여명의 교사가 줄어드는 전남, 500여명이 줄어드는 부산, 소규모 학교가 밀집된 경북, 전북 등에서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지난해 기준으로 중등교원 수는 법정정원인 17만7천360명의 80.3%에 불과한 14만2천392명이었다"며 "결국 정부는 80명의 교사가 나머지 20명의 수업까지 대신하는 상황을 방치해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교원 부족으로 타 교과목을 담당하는 이른바 상치교사 수와 수업시수가 늘어나 수업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며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규모가 작은 농어촌학교의 경우 전공과목 교사가 없어져 도농간 교육격차가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교과부 관계자는 "예산 문제와 학생수 감소 등으로 인해 700여명만 배정받게 됐다. 초중등 교원 수를 동결했지만 학생 수가 현재 급격히 줄고 있어 교사 1인당 학생 수도 올해보다 더 내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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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과부가 내년부터 교사 배치 기준을 학급수를 고려하지 않고 "교사 1인당 학생수"만을 고려하는 방식으로 변경.
→ 교사 1인당 학생수 20명을 기준으로 전국을 도시와 농어촌 할 것 없이 모두 평균으로 맞추기 위해 교사를 재배치 하기로 함.
* 학급당 학생수가 35명이라도 교사 1인당 학생수는 20명 정도가 나옴.
(교사수를 담임교사 뿐만 아니라 교장, 교감, 보건교사, 전담교사, 영양교사, 사서교사, 상담교사 등 학교에 있는 교사를 모두 합한 숫자로 계산하기 때문에)
▶ 전남도교육위, 교과부 교원정원 변경 정책 철회 ´촉구´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177065&sc=naver&kind=menu_code&keys=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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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기도, 울산, 광주 지역은 교사 1인당 학생수가 27.2명, 25.2명 정도로 20명을 넘지만,
현재 전남, 전북, 충남, 충북, 경북, 강원 등의 농어촌 학교는 학급이 6개도 안되는 소규모 학교가 절반 이상.
→ 농어촌 소규모 학교에 지금까지는 전교 학생수가 50명이라도 교장, 교감까지 합해서 6~8명 정도가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교사 1인당 학생수 20명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교사수를 줄여야 함.
▶ "내년 교원 배정 대규모 감축 시도"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09/10/20/0200000000AKR20091020196300004.HTML?did=1179m
▶ 2010년 충남·북 교원정원 줄어들듯 http://nlog.cctoday.co.kr/120093431399
▶ 전남북 농어촌 내년 ‘교사 대란’ 우려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384111.html
3. 시골지역에서 교사 1인당 학생수 20명으로 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학년이 달라도 한 교실에서 한 선생님에게 수업받는 <U>복식학급</U>운영 확대, 한명의 선생님이 여러 초등학교를 순회하면서 수업하는 <U>순회교사</U>를 확대, 또는 소규모 학교를 통폐합하는 것이 불가피함.
(실제로 지금 현재 전남지역에는 시골지역에 1~3학년, 4~6학년을 묶어서 한 반으로 담임교사가 있고, 한 교사가 음악, 체육, 실과, 영어를 모두 전담교사로 3개 학교를 돌아다니면서 수업하는 순회교사가 많이 있는데, 이런 방식을 더 확대한다는 계획.)
농어촌지역에 학교를 복식학급으로 운영하고, 순회교사를 확대하면 농어촌 교육이 엉망이 되는 것은 불 보듯 뻔함.
▶ 2012년까지 학교 500곳 통폐합·이전 http://www2.readersnews.com/sub_read.html?uid=16153§ion=sc1
▶ 내년부터 3년간 소규모 초·중·고 500개 통폐합
http://www.fnnews.com/viewra=Sent1501m_View&corp=fnnews&arcid=00000921748368&cDateYear=2009&cDateMonth=08&cDateDay=26
▶ 농촌 소규모 학교 교사 대거 전출 위기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1203524&cp=nv
4. 교사 1인당 학생수를 20명으로 맞추면 농어촌지역에는 교사가 남아도는 상황이 생김.
→ 지금 현재도 전남, 전북, 충남, 충북, 경북, 강원 등 농어촌지역에는 교사가 남아도는 상황이라 농어촌 지역에 남는 교사를 경기도, 광주, 울산 등의 대도시로 대거 전입하기로 함.
→ 교사1인당 학생수20명을 맞추면 전남지역에 현재 남아도는 교사가 783명인데, 내년 3월에 전남 초등교사 100명은 경기도로, 100명은 광주로 보내기로 함.
→ 전남783명, 전북180명, 경북176명, 충남140명, 강원95명 등 대부분의 지역이 교사가 남아도는 상황이 됨.
→ 남는 농어촌지역에 교사 중 1400명은 경기도로 보내기 위해 전입 신청을 받고 있음.
→ 경기도, 서울, 울산 등의 도시 지역도 교사1인당 학생수가 20명이 훨씬 안 되는 지역 농어촌지역 교사가 대거 전입해서 오는 방식으로 교사를 재배치 할 계획.
→ 결국 농어촌지역 교사를 빼내서 대도시에 채우기 때문에, 농어촌지역 TO 뿐 아니라 도시에 TO도 거의 안날 수 있음.
→ 농어촌지역 학교 교육은 학년을 묶어서 수업하거나 순회교사를 확대해서 엉망이 되겠지만, 농어촌지역에 남는 교사를 도시로 보낼 수 있으니, 돈 들여서 신규교사를 채용하지 않고도 서울, 경기도 등의 교사 1인당 학생수를 20명으로 획일적으로 맞추게 됨.
▶ 농어촌 교사 빼내 경기도 채우나
http://www.hangyo.com/app/news/article.asp?idx=30355
▶ 농촌 교사 빼내 대도시 채우나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437222
5. 내년 3월1일자 부터 시행. 현재 도시지역과 농어촌지역에서 교사 전입기준으로 다투고 있음.
도시지역에서는 젊은 교사만 받고 싶어하고, 농어촌지역에서는 나이 든 교사 위주로 보내고 싶어 함.
광주는 50세 미만 전입교사만 받기로 기준이 확정됨. 전남에서는 농촌 교육이 더 고령화 된다며 광주의 전입기준에 반발함.
▶ 광주시교육청 교사 전입기준 확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2941635&
▶ 광주·전남 교육계 내년 인사 회오리 우려
<U>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2921158</U>&
▶ 전남북 농어촌 내년 ‘교사 대란’ 우려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384111.html
▶ 전남교사들"광주전입기준 불합리"반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3&aid=0002921514&
▶ 광주교육청 "이런 교사는 전입 안돼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2930272&
# by | 2009/11/01 16:17 | 일 상 다 반 사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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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면 사실 콩나물 시루가 바뀐건 없다 싶습니다..... 제 국민학교 1학년때 한반에 42명 내외였는데 제 고3때 한반에 38명이였단걸 생각해보면..... 사실 교사는 이전부터 모자랐고, 제대로된 담임-부담임 제도라거나 행정보조 등을 생각해보면 교사 이외에도 교육관련 공무원 숫자를 지금보다 2~3배는 늘여야 하지 않나 싶은데......
사실 저 T/O..... 현상유지라도 되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12시간 이상 근무하는 부서라면 교체멤버라도 TO에 넣어줘야하는데... -_-
sonnet님의 블로그에서 눈가리고 아웅하는 국가의 예를 읽었는데,
이 동네가 그렇군요 -_-;